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비옉트 187 (문단 편집) === 오비옉트 187 === [[T-72]]B을 기반으로 T-80U 수준의 전투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 T-72 개량형 개발 프로젝트다. 오비옉트 187은 처음에는 기존 전차인 T-72B를 T-80U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이었으나 의욕이 넘친 개발진들이 이왕 만드는 김에 미래 전차를 대체하는 역할도 할 겸 프로토타입에 여러가지 신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개선사항이 아주 많은데 기존 [[T-64]]형 플랫폼의 전면 상부 약점부분을 2중 경사 장갑형상으로 극복했다. 이런 설계는 [[T-14]]에게도 적용되었다. 주조포탑 대신에 신형 용접포탑이 적용되어 포탑 방호력이 올라갔다. 이 포탑 설계는 이후 T-90A에게 적용되었다. 그리고 신형 장갑재로 방어력을 증가시켰고 신형 렐릭 반응장갑을 장착했으며, 여기에 부족한 측면보호를 위해 슬랫아머까지 장비했다. 차체를 늘려 기존 T-72의 답없는 거주성을 해소했고 추후 업그레이드 여지도 남겨놨다. 신형 가스터빈/디젤 엔진으로 더 빠른 기동성을 얻었고 현가장치도 손을 봤다. 신형 2A66 활강포를 사용하여 공격력을 강화시켰으며 이 주포를 위해 우라늄관통자가 달린 신형포탄도 개발중이었다. 이외에도 쉬토라 APS가 장착되었고 전자정보체계 같은 21세기스러운 기술도 듬뿍 달아놔서 T-72 기반이라고 믿기 어려운 고성능 전차로 만들어졌다. 원래 소련은 T-72를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미래 전차를 만들려고 했지만 그 결과물인 오비옉트 292, 299, 450, 477 등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허무맹랑한 전차이거나 신뢰성이 매우 나쁘거나 개발진행이 느린 문제점이 있는 전차들이었고, 소련군은 과거에 조금 성능이 떨어지지만 저렴하고 훨씬 안정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Object 167과 T-62B 대신 조금 더 성능이 높지만 훨씬 비싸고 매우 신뢰성이 낮은 T-64를 선택했다가 군 내에서 수많은 사건, 사고를 마주했으며, 정치, 경제적으로도 워낙 문제점이 많아서 T-64만을 유일한 주력전차로 사용하지 못하고 초기엔 T-55와 T-62, 후기엔 T-64 개량형과 함께 T-64에 디젤엔진을 다는 김에 167의 부품과 기술을 대거 가져와 개발한 T-72와 T-64에 터빈엔진을 장착하면서 신뢰성을 좀 잡은 T-80, 총 3종의 비슷한 전차를 동시에 주력전차로 운용해야 했던 경험 때문에 T-72 기반이라 비교적 안정적인 187과 188(T-72BU)이 큰 기대를 받게 되었다.[* 소련군의 T-64 노이로제는 심각했는데, 심지어 T-72에 기반해서 안정성이 보장되었다고 판단된 Object 187도 기존 T-72에서 차체를 키우고 포탑을 바꾸고 신규 부품이 대거 들어가서 결과적으로 발전형이 아닌 완전 신형 전차에 가깝게 변하자 소련 내부에서는 이게 또다른 T-64가 되는게 아닌가 하며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